대구소년원, ‘별을 만드는 사람들’과 MOU 체결

(박영규 기자) "소년원학생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돌아가도록 돕습니다."법무부 대구소년원(원장 이성칠)은 27일 오전 11시 별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심규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소년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청소년, 보호자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고 보호소년 등에 대한 장학 및 기타 후원하는 등 소년원학생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재비행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위기청소년 사회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했다.이성칠 원장은 “우리 소년원 학생이 양질의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사회복귀를 앞 둔 학생들에게 자기성장 및 동기부여의 동력으로 작용함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 출발 여건을 제공하고 비행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이에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는 “소년원생이 스스로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고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삶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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