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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재능기부로 학교 벽에 새겨진 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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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천초등학교는에서는 지난달 29일 30여명의 대학생과 별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벽화 그리기 작업이 한창이었다.
학교의 벽화 그리기 사업은 ‘해비다트 계대지부’와 학교가 공동 사업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늘에야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세천초등학교는 43학급 규모의 큰 건물에 여유 공간이 많았으며 전입 해 온 학생들에게 그런 벽면을 활용해 꿈과 희망, 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했고 ‘계대 해비다트 지부’는 교육기부를 할 곳을 찾다가 ‘별을 만드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학교 벽화 그리기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이러한 사업의 취지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벽화그리는 장소와 주제를 선정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공모하여 제출된 학생 작품은 위의 두 단체 실무자들과 함께 작품을 선정해 학교 교육활동의 특성과 장소에 맞는 작품을 8작품 선정하게 됐다.
벽화그리기에 들어가는 재료구입비 등은 학교 발전 기금 중 학교 환경 개선 사업비로 충당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져서 학교의 교육이 명실 공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 작품은 실무자들에 의해 추가 보충 수정돼 새로운 도안으로 디자인돼 드디어 오늘 벽화 그리기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한 해비다트 계대지부와 ‘별을 만드는 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테이핑을 하고 밑그림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벽화그리기를 시작했다. 벽화의 내용은 미래 학교의 모습, 동화 속 세상 등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원문출처 : http://www.idaegu.co.kr/idaegu_mobile/news.php?code=ch05&mode=view&num=211863
날짜 : 2016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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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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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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